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89 호 15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08월 01일 (월) 11:42

'지진 안전성 표시제' 추진

지진에 안전한 칠암도서관, 장유도서관, 김해문화원 대상

 지난 7월 5일 김해서 지진이 감지되면서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해시는 지난 7월 15일 내진 성능평가 결과 지진에 안전한 공공건축물인 칠암도서관, 장유도서관, 김해문화원에 대해 공공건축물 지진 안전성 표시제를 추진한다.
 공공건축물 지진 안전성 표시제는 내진설계가 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지진에 안전한 건물임을 보기 쉽게 표시하는 것이다.
 시는 지진 안전성 표시제의 인증을 받기 위해 신청서와 내진 성능 확인서를 경상남도에 제출해 내진 성능 인증을 받고 내신 성능을 표시하는 명판을 시설물 입구에 부착해 앞으로 재난관리 실태점검 평가지표에 반영할 방침이다.
 지진 안전성 표시제를 시행하면 내진 보강에 대한 시민 체감 효과 상승과 지진 발생 시 지진 안전성 표시를 획득한 공공건축물을 대피지역으로 활용하는 등 지진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