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11일까지 청소대행업체 정기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청소대행업체 부패 제로화 추진계획의 하나로 청소대행 계약서 준수 사항 이행 여부, 적정 인력 및 장비 보유를 확인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생활폐기물 수거와 가로 청소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 위반 행위는 벌점 부여 및 대행료 감액, 청소대행업체 평가 반영 등 행정조치를 취한다.
 시는 지난 9월 2일 청소대행업체와 거래 중인 주유소 5곳을 대상으로 청렴계약 서약서를 받고 부당한 주유 거래가 없도록 주유소 관계자의 다짐을 받았다.
 또한, 8월부터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1인 1실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대행업체 직원 순회 간담회를 열어 부패관련 설문조사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청소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투명하고 선진화된 청소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