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98 호 23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11월 01일 (화) 10:40

김해 우수 상품, 판로 확보 나서

관내 9개 업체 '2016 G-FAIR KOREA' 참가해 세계시장 진출 타진

비주얼 홍보

  • 김해 우수 상품, 판로 확보 나서1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가 관내 우수 상품 제조기업의 판로 확대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2016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에 참가했다.
 지난 10월 26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관내 9개 업체가 20개 부스를 마련해 김해 우수상품 공동관을 구성, 1,000여 명의 국ㆍ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실바트, 티티알, 더원스, 현웅테크, 정림 등 김해 우수 기업들이 참가해 단조 IH 프라이팬, 원터치 스마트폰 거치대, 마스크팩, 한식 도시락류 등 50여 종의 우수 제품을 선 보였다.
 비즈니스센터는 참가 기업의 마케팅 효과 극대화와 원활한 수출 상담을 위해 김해 홍보관을 별도로 구축해 운영했고, 리플릿 제작 지원, 현장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로 3회째 참가하는 한 기업 담당자는 "그동안 종합전시회에 대한 지원사업이 없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큰 힘이 됐다"라고 밝혔다.
 비즈니스센터 관계자는 "기계, 자동차 등 중대형 제조기업에 대한 지원은 다양하게 있으나, 소비재에 대한 지원과 육성방안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주방용품, 마스크팩과 같은 소비재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진출했을 때 비교적 단기간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어 스타 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번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를 초석삼아 앞으로 관내 소비재 기업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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