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00 호 15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11월 21일 (월) 10:18

김해테크노밸리 산업단지 공정률 97.1%

12월 1단계 사업 완료, 내년 말 완공 예정, 분양률 96% 달해

비주얼 홍보

  • 김해테크노밸리 산업단지 공정률 97.1%1
  • 김해테크노밸리 산업단지 공정률 97.1%2

 진례면 고모리와 담안리 일대서 조성 중인 김해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해 예정대로 내년 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김해시와 한화도시개발이 공동출자해 공영개발사업으로 설립한 ㈜김해테크노밸리가 계획적ㆍ체계적인 산업 입지와 무분별한 개별공장의 난립방지를 통한 난개발 예방의 목적으로 개별면적 1,644,000㎡(1단계 1,525,000㎡, 2단계 119,000㎡)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현재 상ㆍ하수도, 도로, 공원 등 기반 시설이 대부분 완료되고, 전기ㆍ통신, 조경 등 부대시설 공사만 남겨두는 등 공정률 97.1%로 2017년 말 전체 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단계 사업이 전체 사업부지의 93%를 차지해 공정률에서 볼 수 있듯이 현재 사업이 거의 완료 단계라고 봐도 무방하다.
 김해테크노밸리는 입지 조건이 좋고, 분양가격도 적정해 부산과 울산, 경남권 기업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분양 계약을 마친 업체는 204개로 분양률이 96%에 달한다.
 ㈜김해테크노밸리는 1단계 사업의 완료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기업체가 생산시설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준공 전 사용을 인정해 분양업체수의 약 50%인 100여 개 정도가 현재 공장을 짓기 위해 건축허가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편, 김해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3조 3천억 원의 생산유발과 1만 9천명의 고용유발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