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01 호 15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12월 01일 (목) 10:14

전기자동차 충전소 3곳 추가 설치

김해문화의전당,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추가 설치

비주얼 홍보

  • 전기자동차 충전소 3곳 추가 설치1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충전소 문제로 사실 이 문제가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김해시가 전기자동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한국전력공사부산울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연말까지 개방형 전기자동차 충전소(급속충전기) 3곳을 추가로 구축한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되는 곳은 김해문화의전당,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등 3곳이며, 각 1개의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소를 설치하고, 충전시설 설치비용과 운영, 유지ㆍ보수는 한전서 부담, 김해시는 충전을 위한 부지사용과 전용 주차면을 제공한다.
 현재 관내에 운영중인 급속충전소는 차량등록사업소, 장유출장소, 진영문화센터, 진영휴게소 상ㆍ하행선 등 5곳이며, 이번에 3곳이 추가되면 총 8곳이 운영되게 된다.
 급속충전기는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단시간에 직접 충전하는 방식으로 긴급 충전에 대비하고, 장거리 운행에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
 24시간 이용이 가능하고 충전을 위한 주차요금은 무료이며, 차종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평균 1회 충전에 10~30분 정도 소요된다.
 시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342대 보급을 목표로 구매 보조금 지원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충전소 추가 구축으로 인한 민간 보급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생태과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구매는 세금 감면과 저렴한 유지비 혜택, 환경보전 등 장점이 많다"라며 "내년에도 전기자동차 이용자 편의를 위해 환경부 및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충전인프라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330-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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