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01 호 16페이지기사 입력 2016년 12월 01일 (목) 10:16

4차 산업혁명, 우리가 선도한다

전부서 실무자 400여 명 '2016 대한민국 ICT 융합기술 SHOW' 벤치마킹

 김해시가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어 앞으로의 변화가 주목된다.
 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SECO)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ICT 융합기술 SHOW'(이하 'ICT 박람회')에 전부서 관련 실무자 400여 명이 참가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내용들을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하고 있다.
 ICT 박람회는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홈, 스마트 카, 드론 등 생활환경에 접목된  ICT 융합기술 제품이 전시되고 있다.
 실무자들은 현장에서 첨단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며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식견을 넓혀나가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4차 산업혁명 실무협의회를 발족하고,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당장 내년부터는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비콘기술(근거리 무선 센서를 활용한 기술)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시범 사업 추진과 공공빅데이터 분석모델 적용, 스마트 주차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시장은 "우리는 이미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고, 그런 사실을 실감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ICT 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이라며 "첨단 기술이 행정분야 외에도 산업분야까지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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