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06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01월 20일 (금) 11:03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설날 되세요

김해시, 설연휴 종합대책 운영, 22개 분야 173명 비상근무 돌입

비주얼 홍보

  •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설날 되세요1

 김해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1월 27일부터 1월 30일까지 4일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종합대책을 통해 22개 분야 173명이 비상 근무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주요 분야로는 특별 교통 대책 및 성묘객 편의 대책, 물가 안정 대책 및 체불 임금 대책, 각종 재해ㆍ재난 대비 대책, 시민보건 안전 대책, 시민불편 해소 대책, 따뜻하고 검소한 설 분위기 조성,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 등 7개 중점분야를 집중 추진한다.
 먼저,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버스 운행횟수를 늘리고, 성수품 등 중점관리 품목의 물가를 집중 점검한다. 또 재난ㆍ재해 대비를 위해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비상진료 실시, AI 재난안전대책본수 종합상황실 24시간 지속 운영, 거점 소독시설을 3곳 운영하고, 쓰레기 불편신고센터도 운영한다.
 또한, 응급실 운영 병원 7곳과 응급분만실 운영 산부인과병의원 5곳은 연휴기간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들어가는 한편 156개 의료기관과 113개 약국에 대해서는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ㆍ운영(이번호 4ㆍ5면 참고)하고, 김해시보건소와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e-gen.or.kr)에서 관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하여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설 연휴에도 시민 불편 제로화를 위해 맞춤형 행정편의를 제공, 시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김해시장은 "설날을 맞아 식품제조판매업소 단속, 원산지 표시 단속, 양곡 부정유통 단속 등으로 소상공인과 지역 중소기업이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전부서가 소통해 중복단속이 되지 않도록 할 것"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소비시장이 위축되는 등 소상공인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단속도 중요하지만 설을 맞아 지역경제가 얼어붙지 않도록 지역 경제활성화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