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에는 우리 모두가 안심지킴이, 워킹대디ㆍ워킹맘 함께 고민해"

   김해시가 최근 발표한 '여성친화 김해송' 가사의 일부분이다.
   로고송은 김해시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움직임의 일부분으로 시는 도시재생사업 등 주요 사업에 여성친화 이야기를 더해 시민의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주경미 박사를 초빙해 '여성친화도시, 우리 부서 사업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여성친화도시의 의미와 부서간 협력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시민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여성친화 김해송'을 제작해 시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색동회 회원, 여성가족과 직원 등이 참여해 로고송을 부르며 율동을 펼쳐 보이기도 했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제2차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성과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더불어 성장하는 김해를 만들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