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월 10일 식품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사)김해식품제조연합회ㆍ김해시도시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146,000㎡ 규모로 식품전문산업단지를 조성해 식품 제조 업체 33곳에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위생시설을 완비한 식품제조 집약시설을 갖춤으로써 식품 안전성 확보, 청년 일자리 창출, 식품 원ㆍ부재료의 공동구매 및 판매로 식품 생산원가를 절감하는 등 경쟁력이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해시장은 "식품특화산업단지가 시민과 상생하고 친환경적이며 식품을 제조하기 좋은 전문산업단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