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김해시교육지원청, 김해중부ㆍ서부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등 10곳의 공공기관이 청렴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뭉쳤다.
 시는 지난 3월 21일 청렴활동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 이들 기관과 공공기관 청렴실천협의회(이하 '청렴실천협의회')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청렴실천협의회는 이날 시청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청렴한 김해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청렴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청렴실천협의회 각 기관들은 지역사회의 반부패 청렴시책을 상호 공유하고, 청렴문화 실천운동과 홍보활동을 체계적이며 효율적으로 펼쳐 시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김해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 청렴도 동반상승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감사담당관실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근본"이라며 "국민의 눈높이도 높아져 작은 부패 하나도 용서할 수 없는 시대가 된 만큼 청렴실천협의회의 노력으로 지역사회에 청렴문화가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