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13 호 3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04월 11일 (화) 09:08

부산-김해 상생발전협력회의 개최

허왕후기념공원 조성사업 낙동강 하굿둑 개방 등 논의

 올해 첫 부산-김해 상생발전협력회의가 지난 4월 3일 부산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제3차 회의로 지난해 부산광역시와 김해시 간 공동현안 및 상생협력을 위해 시작되어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7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는데, 김해시에서는 서낙동강 정비사업, 허왕후 기념공원조성사업 일대 공원사업 추진 외 3개 사업을 안건으로 제안했으며, 부산시에서는 낙동강 하굿둑 개방과 김해시 소재 청산 사회복지법인 재산활용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초 회의부터 안건으로 토의했던 동김해IC~식만JCT간 광역도로 개설사업에 대한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상생발전협력회의에서 논의됐던 부산-김해경전철 사업 재구조화가 지방재정 부담완화에 큰 몫을 다했고, 양 지자체 공동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이 두 도시 시민 모두의 행복과 발전으로 귀결될 것"이라며 "소통과 협력의 창구로써 협력회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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