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미래의 김해를 이끌어 갈 고등학생의 시정 관심도를 높이고 학생 특유의 문제 의식을 바탕으로 틀에 박히지 않은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도전! 우리도 정책 프로슈머' 제6회 김해 고교생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관내 고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5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국민신문고, 전자우편(happywmys@kor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전에 접수된 제안은 사업 추진 부서 검토, 예선전, 최종 심사 등 3단계 심사 절차로 공정성을 확보하고, 특히 6월 말로 예정되어 있는 최종 심사는 현장평가단 30여 명이 팀별 발표가 끝난 후 채점기의 점수를 누르면 이를 합산해 발표 즉시 점수가 공개되는 서바이벌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해 평가의 객관성 확보는 물론 재미까지 더할 예정이다.
 시상은 금상 1팀 70만 원, 은상 2팀 각 50만 원, 동상 3팀 각 30만 원, 장려상 4팀 각 20만 원, 노력상 5팀 각 10만 원의 상금을 준다.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공모전에서 제시된 고교생의 정책 제안이 시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참여 학생들 역시 재능을 맘껏 펼쳐 창의적 체험활동을 중시하는 최근 대학입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330-3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