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18 호 18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06월 01일 (목) 08:42

가야문화축제, 특화된 축제로

축제 평가 결과 보고회 개최 효과와 문제점 분석, 비전 제시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성동고분군과 수릉원, 가야의거리 일원에서 개최된 제41회 가야문화축제에 대한 평가 결과와 발전방안 보고회가 지난 5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보고회는 가야문화축제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로 평가용역을 담당한 국립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작성한 평가 결과 보고서를 중심으로 안동대학교 사학과 태지호 교수가 발표했다.
 태 교수는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 효과와 문제점 분석, 방문객 인터뷰 결과 등을 보고하며, 평가 결과를 토대로 축제의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재검토해 앞으로 축제의 발전 방안과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가야문화축제가 가야 문화와 관련성이 깊은 특성화된 프로그램들을 신설해 이전의 축제 그리고 다른 지역의 축제들과 차별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했으며, 앞으로 특성화된 프로그램들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가야의 역사자원을 토대로 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디 가서도 볼 수 없는', '김해시에 와야만 볼 수 있는' 특화된 축제를 개최해야 할 것이라고 평가 보고를 마무리했다.
 올해 가야문화축제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된 프로그램은 공식 행사 등 7개 분야 47개 프로그램으로, 대표 프로그램 개발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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