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5월 25일 시청 비상대책회의실에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해시의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성장을 위해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개발해 함께 발전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해시는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 전략사업을 발굴해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등 지역 개발 계획 수립과 지역 개발 사업을 발굴하고, LH 경남지역본부는 주거, 산업, 재생 등 다양한 지역 개발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 현안도 적극 지원하고 참여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구체적인 사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할 경우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추진하고, 상호 필요한 자료와 정보 교환 등을 통해 내실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해시장은 "김해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율하 하이패스 IC 설치, 진영스포츠센터 설립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라며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LH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김해시가 더욱 더 종합적이고 계획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