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22 호 15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07월 11일 (화) 09:10

대동첨단일반산단 '최종 승인'

300여 개 기업체 입주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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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동첨단일반산단 '최종 승인'1
 김해시는 실수요자 기업체들의 산업용지 조기 공급 요청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애초 8월 승인 계획이었던 '김해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승인을 2개월 이상 앞당겨 지난 6월 29일 최종 승인ㆍ고시했다.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조기 승인은 김해시에서 행정력을 발휘한 것으로 4차에 걸친 중앙도시계획심의를 통해 그린벨트를 해제했고, 2016년 12월 산업단지 계획 승인 신청 후 주민열람 공고 및 주민 설명회 개최,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65개 관계기관 및 부서 협의와 경상남도 지방산업단지 심의를 조기에 완료할 수 있었다.
 특히, 본 사업은 동서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계획적인 산업용지 공급을 통한 일자리 창출 극대화를 목표로 추진 한 것으로 산업단지 승인에 따라 앞으로 보상 등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는 2020년께 300여 개 기업체가 입주하게 되고, 1만3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연간 3조3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규모 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성공적인 산단 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는 김해시 등 공공 51%, 실수요 조합 등 민간 49%가 출자해 특수목적법인으로 설립한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주)가 총사업비 1조1천억 원을 투입해 280만㎡(약85만평)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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