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북부동과 내외동은 바로 옆에 붙어 있지만 두 지역 간 연계된 대중교통이 다소 미흡해 직행형 노선 신설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경전철은 해반천 중심으로 운행되어 중심상가 지역과 접근성이 떨어지고, 국도 58호선(삼계사거리~연지공원)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구도심(가락로, 호계로)을 경유해 가까운 거리임에도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다.
 이에 시는 시내버스 운수업체와 오랜 협의를 거쳐 두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과 기존 노선의 문제를 보완한 9번 노선을 신설, 7월 7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9번 노선은 3대가 30~4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자세한 운행경로 및 운행시간은 김해시교통정보센터(bus.gimha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