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29 호 15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09월 21일 (목) 10:19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김해시와 함께 해요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

   김해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9월 1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시는 9월 18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교통 대책 및 성묘객 편의 대책, 물가 안정 및 체불 임금 대책, 각종 재해ㆍ재난 대비 대책, 시민 보건ㆍ안전 대책, 시민 불편 해소 대책, 따뜻하고 검소한 추석 분위기 조성, 엄중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 21개 세부 대책을 추진한다.
   시민 생활과 직접 관련이 있는 비상 진료와 의약품 공급, 쓰레기 수거 처리, 상하수도 민원처리에 대해 김해시보,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사전에 홍보해 시민 불편을 없애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10월 2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이 길어진 만큼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각 분야별로 281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힌다.
   또한, 시는 연휴 기간 국립김해박물관의 민속놀이 체험을 비롯해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전통놀이 체험과 특별공연을 펼치고, 귀성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패키지를 50% 할인해 판매하는 등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해시장은 "유례없는 긴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예상 가능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사전에 철저하게 점검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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