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32 호 20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11월 01일 (수) 13:10

제10회 김해미술대전 수상작

평면 '시간여행' 입체 '바람이 불어오는 곳'

비주얼 홍보

  • 제10회 김해미술대전 수상작1
   2017 전국 공모 '제10회 김해미술대전' 수상작이 선정됐다.
   심사결과 대상인 김해시장상은 평면분야(수채화 부문)에서 강민제 작가의 '시간여행'이, 입체분야(공예부문)에서 김지영 작가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차지했다.
   '시간여행'은 가야의 도자기를 소재로 과거와 현재의 시ㆍ공간을 화면 속에서 작가 특유의 조형언어로 재해석한 시도가 매우 돋보였으며,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재료의 본질적인 질감과 물성을 잘 활용해 공예의 기능적 완숙미를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해시장은 "전국 미술인들과 더불어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김해미술대전이 전통과 현대, 과거와 미래, 가야 왕도 문화의 맥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의 새로운 문화가치와 문화예술 정신을 확립해 가야문화의 발상지 김해가 제2의 가야문화 르네상스 부흥을 꿈꾸는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미술대전은 전년에 비해 103점이 증가한 총 957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참신하고 역량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많이 발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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