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33 호 8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11월 10일 (금)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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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가야테마파크 시화전 고학년 최우수작( 신명초 6 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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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 바다

  박수민 (신명초 6)

  바다는 오늘도 슬프다
  어제는 눈물을 소나기처럼 흘리더니
  오늘은 폭풍우처럼 크게 흐느끼네
  바다가 울지않아야 비도 그치는데
  저 슬픔은 어디까지 흘러갈까?
  언제가 되어야 그 눈물을 거둘 수 있을까?
  오늘도 바다 곁에 내 마음을 두고온다
  지나가는 바다새가 노래 부르고 위로를 던져도
  돌아올 수 없는 그 슬픈 바다의 기억
  팽목항의 파도는 오늘도 큰 소리로 흐느낀다

 

  김해가야테마파크 시화전 고학년 최우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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