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33 호 15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11월 10일 (금) 09:21

수능 대비 경전철 수송 대책 마련

당일 상황대책반 운영 듣기평가 시 감속 운행

   김해시와 부산김해경전철(주)는 오는 11월 16일 시행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송 안전대책을 수립했다.
   부산김해경전철(주)는 당일 오전 7시부터 상황대책반을 운영하고, 시험장 인근역 안내 지원과 장애 대비 유지 보수인력을 배치해 경전철을 이용하는 수험생이 수험장에 시간내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어영역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5분부터 1시 40분까지 35분간 가야고등학교 고사장 인근인 수로왕릉역~박물관역 구간은 시속 70km에서 시속 25km로 감속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능 당일에는 수험생을 위한 경전철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해 응시표를 보여주면 무료로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수험생이 많은 박물관역과 수로왕릉역에서는 핫팩을 추가로 증정한다.
   한편, 관내 수능 시험장은 14개 고등학교로 총 6,316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완료해야 하며, 시험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9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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