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39 호 18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1월 11일 (목) 10:50

김해시 제조업체 수 7,539개

전년대비 78개 업체 증가 종업원 수 2,994명 증가

   김해시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워크 방식을 도입해 진행한 제조업체 실태조사 결과 관내 제조업체 수는 7,539개, 종업원 수는 85,73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기업체는 1%, 종업원 수는 3.6% 증가한 수치다.
   이번 조사는 9월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김해시 전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7개 부문 총 59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업종별로는 기계ㆍ금속 업종이 48.1%인 3,629개로 가장 많아 김해시 주력산업임을 입증했고, 다음으로는 자동차ㆍ선박 관련 업종이 947개, 섬유ㆍ목재 업종이 455개로 그 뒤를 이었다.
   규모별로는 종업원 10인 이하 기업이 지난해 대비 1.7% 감소해 경기불황으로 소규모 제조업체들이 도ㆍ소매업 등으로 업종을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11인~50인 이하 기업은 5.2% 증가했고, 51인~300인 이하 기업은 24개, 300인 이상 기업은 1개 업체가 늘어나 김해시의 기업규모 변화를 가져왔다.
   미래산업과 관계자는 "각 분야별로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 마련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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