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파견하는 '2018 동남아 종합 품목 무역사절단'에 참여할 기업체를 모집한다.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하는 무역사절단은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태국(방콕),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수라바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들 국가는 중국의 한한령 등으로 대 중국 수출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대체시장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글로벌 한류의 중심 지역이기도 하다.
   태국은 아세안에서 경제와 교역 규모 면에서 2위 국가이고, 말레이시아는 소비 지출이 매년 4~5%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자동차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3개국 모두 정부 주도의 경제 부흥 정책으로 3~5%의 좋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어 수출 전망이 밝은 나라들이다.
   무역사절단은 관내 수출 중소기업이라면 참여 가능하며, 신청 업체 중 해외 무역관의 시장성 조사평가 후 진출 가능성이 높은 업체 10개사 내외로 선정해 수출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왕복 항공료 50%, 바이어 발굴비와 해외 마케팅비, 현지 시장조사,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을 지원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 기한 내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trade.gyeongnam.go.kr)에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문의 미래산업과 ☎ 330-4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