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43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3월 02일 (금) 09:45

청소년이 행복한 김해 만들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컨트롤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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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이 행복한 김해 만들기1

   김해시는 청소년 인구가 11만여 명에 달하는 젊은 도시다.
이처럼 청소년이 많은 도시답게 김해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도 꾸준히 관심을 쏟고 있는데 지난 1997년 개소한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사회 청소년 컨트롤 타워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 오고 있다.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성장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심리 상담과 교육 등을 진행하는 종합전문상담기관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원한 상담 서비스만 해도 약 56,920건에 이르는데 이는 평균 1일 약 190건에 달하는 수치다.
   청소년들이 주로 호소하는 문제는 대인관계의 어려움, 학업과 진로 고민, 정신 건강, 가족 문제, 성격 고민, 일탈 및 비행,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 등으로 요약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현재 총 10명의 청소년 상담사가 활동하며 이런 문제들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지난해보다 27% 증가한 예산으로 한층 더 나아진 상담 지원과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아울러 현재 서부건강지원센터 후문에 자리하고 있는 장유상담소를 올 4월 오픈 예정인 율하동 서부복합문화센터 내로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장 이전되는 장유상담소는 그간 장유 지역의 비약적인 성장세에 비례해 급증한 서부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해소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청소년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도시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앞으로도 김해의 미래 성장 동력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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