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51 호 14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5월 21일 (월) 11:24

동남권 의료산업 육성 '청신호'

창업 인큐베이팅 선정 부산대, 인제대 연계

   김해시가 보건복지부가 올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2018년 지역 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Incubating)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역 클러스터가 병원과 협력해 공간ㆍ시설ㆍ장비와 같은 하드웨어적 요소와 연구 자원ㆍ역량 등 소프트웨어적 요소를 결합함으로써 지속적 운영이 가능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전국 공모로 진행되어 김해시가 선정됐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김해의생명센터를 중심으로 부산과 양산을 연결해 동남권 의료산업 육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임상실험을 지원하는 참여기관으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인당생명의학연구원과 양산부산대학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센터 임상ㆍ컨설팅 등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와 연계해 김해시를 의료 분야 기업 친화도시로 지속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산업과 관계자는 "본 사업이 역량있는 보건의료분야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병원 의료산업 진입과 운영 지원의 실질적 혜택으로 미래 산업 성장 엔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신제품 기획부터 임상실험, 기술ㆍ제품개발 컨설팅을 추진함으로써 의료기업이 안고 있는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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