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53 호 7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6월 11일 (월) 10:04

농번기 일손 걱정 이제 그만

도농 일자리 지원센터 1년간 1,150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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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번기 일손 걱정 이제 그만1

  

   해마다 이맘때면 모내기를 비롯해 감꽃솎기 등 한 해의 농사를 위한 농작업이 활기를 띤다.
   그러나 농촌에서는 인력이 부족해 제때 일을 마무리하지 못하거나 농사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해시는 도시 유휴인력의 농촌 유입으로 안정적인 농촌 일손 확보와 도시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농 한마음 일자리 창출 지원센터'(김해시농업인회관 4층)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개소한 지원센터에는 약 1년간 일손이 필요한 농가 475호와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농작업 희망자 1,150명이 접수했으며, 맞춤 중개로 알선한 작업일수는 21,400건에 달한다.
   특히, 봄ㆍ가을철 농번기 농작업 수는 베리류 5,541건, 채소류 5,289건, 단감 9,745건 등으로 과수와 밭작물 재배 농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구직 농작업자 727명에게 교통비 6,400만 원, 농작업 중 재해 대비 안전보험가입비 1,700만 원을 지원했고, 농가 640호에는 1,200만 원을 들여 구급함과 모자 등 안전용품을 지원해 농가와 농작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농축산과 관계자는 "도농 일자리 창출 지원센터 운영으로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현상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문의 지원센터 ☎ 329-44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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