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54 호 4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6월 21일 (목) 11:34

국가유공자 가정에 감사카드 전달

범시민적 예우 분위기 확산 호국보훈의 달 행사 추진

  김해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ㆍ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카드를 전달했다.
   감사카드에는 '고맙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다.
   시는 6월 한 달간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각종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6월 6일 현충일에는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나라사랑의 얼을 되새기는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으며, 6월 25일에는 6ㆍ25전쟁 제68주년 기념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에 8개 보훈단체 중 6ㆍ25참전유공자회와 고엽제전우회의 전적지 순례행사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나머지 6개 보훈단체의 전적지 순례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조례개정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올해 1월부터 국가유공자(유족) 수당 5종류를 신설, 기존 2개 수당의 금액을 인상해 현재 6ㆍ25참전유공자 수당 등 9종류 수당을 3,500여 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지원해 오고 있으며, 8개 보훈단체에 운영비와 사업비도 지원하고 있다.
   시민복지과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며 "범시민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