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54 호 6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6월 21일 (목) 11:38

온실가스도 감축하고 예산도 줄이고

태양광발전시설 232.2kW 설치 연간 전기요금 5천만 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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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실가스도 감축하고 예산도 줄이고1

 

 

   김해시는 탄소중립프로그램 사업의 하나로 전력 소비량이 많은 환경기초시설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온실가스도 줄이고 예산도 절감하고 있다.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배출전망치(BAU) 대비 37% 감축'하는 것으로 결정됨에 따라 시에서는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 중 '탄소중립프로그램'은 환경기초시설 내 유휴부지 등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도입, 화석연료 사용 저감 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6월 진례맑은물순환센터 건물 옥상에 232.2k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으며, 이에 따라 연간 339MW 전력 생산으로 전기요금 5,000여만 원 절감 및 온실가스 160여 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6월 진영맑은물순환센터에 201k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준공 이후부터 올해 5월까지 263MW 전력을 생산하여 전기요금 3,950만 원 절감 및 온실가스 123톤을 감축한 바 있다.
   친환경생태과 관계자는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함으로써 화석연료 사용 저감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부합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해 에너지자립화로 운영비 절감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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