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55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7월 03일 (화) 10:38

신약 개발 첫 단추를 꿰다

공동연구센터 지원 관련 기업 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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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약 개발 첫 단추를 꿰다1


   김해의생명센터가 신약과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첫 단추를 뀄다.
   의생명센터는 지난 6월 28일 KOSDAQ 상장사인 ㈜바이오빌과 신경퇴행성질환치료제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바이오빌USA 현지법인 설립을 마치고 미국 11개 주 의료용 마리화나 재배 및 유통권리를 확보한 ㈜바이오빌은 의료용 마리화나를 이용한 신경퇴행성질환치료제 개발 및 ㈜에이아이비트, 포항공대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광역동항암치료제 개발도 추진 중에 있다.
   본 협약을 통해 의생명센터와 ㈜바이오빌은 신경퇴행성질환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하고 ㈜바이오빌의 자회사인 ㈜웰니스업 리서치와 공동으로 천연물 유래성분에 대한 분리ㆍ정제 연구를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의생명센터는 ㈜바이오빌, ㈜에이아이비트와 포항공대가 공동 연구를 추진 중인 광역동항암치료제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기존의 광역동항암치료기법이 가지는 문제점을 해결함에 따라 항암치료에 따른 부작용이 없는 새로운 치료기법으로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는 전망이다.
   김해의생명센터 최낙영 센터장은 "제약과 신약산업 육성은 김해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4단계 중장기 로드맵의 하나로 본 협약이 새로운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바이오빌 강호경 대표도 "본격적인 제약 및 신약 시장 진출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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