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55 호 9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7월 03일 (화) 10:42

태풍 대비 긴급 현장 점검 나서

대형 공사장과 배수 펌프장 피해 최소화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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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대비 긴급 현장 점검 나서1

   김해시는 북상하는 장마전선과 7호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해 대형 공사장과 배수펌프장 시설에 대해 긴급 점검을 진행했다.
   박유동 김해시 부시장은 관내 대형 공사장 13곳 중 대형 건축 현장인 주촌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 현장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김해시 어방동, 삼정동 일원 배수 처리 시설인 삼정2 배수펌프장을 점검했으며, 급경사지 토사유출 여부, 배수로 정비 상태, 안전시설 설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배수펌프장 시설을 가동해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박 부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온 힘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방재시설 548개소와 재해 취약시설 45개소,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 88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집중호우와 태풍 진행 사항에 따라 문자발송, 자동음성통보 시스템 활용, 재해안내 전광판 표출 등을 통해 재해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안전도시과 관계자는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 운영기준에 따라 김해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 비상근무와 주요 시설 예찰 활동을 강화해 피해 발생을 최소화 하는 등 재해 사전 대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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