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은 9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제18기 가야학 아카데미-사람의 길, 역사의 길'을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사에서 세계사까지 인류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역사 기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9월 5일 서울대학교 김영나 명예교수의 '서양미술에 나타난 인간의 모습'을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 배기동 관장의 '인류기원의 세계유산', 국립해양박물관 김주식 운영본부장의 '한국의 바다 역사 여행', 경희대 강인욱 교수의 '유라시아 역사기행', 한양대 이희수 교수의 '이슬람의 눈으로 본 세계사', 동아대 석당박물관 정은우 관장의 '한국의 불교미술과 문화', 국립김해박물관 임학종 관장의 '웸블리에서 기네스까지' 영남대 주홍규 외래강사의 '집안과 평양지역의 고구려 역사 기행', 토지주택박물관 심광주 관장의 '한국의 성곽'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펼쳐진다.
   총 10회의 일정이며, 강좌 9회, 답사 1회로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면 8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전자우편(fullost@korea.kr), 방문(박물관 안내데스크)으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이다.
   답사비 외에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 320-6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