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61 호 4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8월 31일 (금) 14:22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

국가 공모사업 선정 교육 인프라 구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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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1

  

   김해시가 교육부에서 추진한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교육부에서 '지자체-교육청'의 교육 협력체계가 체계적이고 장기간 지속될 수 있도록 교육 분야의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국 '지자체-교육청'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김해시를 포함해 총 18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시는 도내 최초로 교육청과의 협약을 기반으로 공동 추진하고 있는 '김해행복교육지구사업'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본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김해행복교육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 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존 획일화된 교사 중심의 방식이 아닌 지역사회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한 학생 주도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모색하고 창의성, 자율성이 함양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 사업이다.
   크게 지역 교육 공동체 구축, 학교 교육 지원 사업, 마을 교육 지원 사업 등 세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인재육성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경남 행복교육지구의 선도적인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늘어나는 교육 수요에 걸맞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교육 발전에 크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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