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61 호 11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8월 31일 (금) 14:52

밤이 좋다, 진영바람개비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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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이 좋다, 진영바람개비야시장1

  

   5월 4일 개장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진영바람개비야시장'이 더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에게 다가간다.
   김해시는 8월부터 테마존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맛있는 먹을거리와 함께 재미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추억의 오락부스, 우쿨렐레 무료 강습 및 체험, FREE 아이스존, 소망담은 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바람개비야시장 트릭아트존 등이 있다.
   9월에는 키즈 페스티벌, 10월에는 할로윈데이 파티, 11월에는 가을축제, 12월에는 크리스마켓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밤문화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진영바람개비야시장 식품 판매대에서는 대만치즈감자, 숯불닭갈비 스테이크, 안녕하새우, 땅콩아이스크림, 바보고로케, 오꼬노미야끼, 진영갈비 퀘사디아 등 다양한 먹을거리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상품 판매대에는 지역 작가들이 손수 제작한 퀼트, 손뜨개, 브로치, 액세서리, 고무신, 머그컵 체험, 토피어리, 가죽, 화훼소품 등 여러가지 핸드메이드 공예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핸드메이드 공예품은 야시장 개장일 오후 9시에 열리는 경매 체험 이벤트에 참여하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
   진영바람개비야시장은 매주 금, 토, 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한편, 진영바람개비야시장 인근에는 진영소도읍 재활사업으로 레일파크와 철도박물관, 성냥박물관 등이 조만간 개관을 앞두고 있고, 도로도 새롭게 단장될 예정으로, 야시장과 더불어 일대가 지역의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진영바람개비야시장이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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