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김해시 대표단이 9월 2일부터 7박 8일의 일정으로 김해시의 국제우호협력도시인 '터키 초룸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019년도 교류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협의와 관광 분야 교류의 활성화를 협의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방문 일정 중 초룸시 인근의 슬로시티인 겔제시를 방문해 슬로시티의 독창적 매력과 문화, 지역의 경제여건 등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해 김해시에 접목할 계획이다.
   또한, 초룸 제키 귤 시장과 기관 및 민간교류 사업 등에 관한 세부 교류이행합의를 체결할 예정이다.
   교류이행합의서의 주요 내용은 실무협의 정례화,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위한 직원 파견 연수, 상호 축제 방문, 관광분야 협력 등이다.
   대표단은 빠듯한 일정 중에도 초룸시에 거주하는 6ㆍ25 참전용사협회와 가정을 방문해 숭고한 뜻을 기리고 감사의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