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66 호 6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11월 01일 (목) 08:43

'화훼종합유통센터' 들어선다

공판장과 선별장 도매 기능 갖춰

   공판장과 선별장, 판매장 등을 포함한 도매 기능을 가진 선진국 수준의 '화훼종합유통센터'가 강동에 건립된다.
   김해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한 '2018년도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 사업' 대상 부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본 사업의 유치를 위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관계부서 방문 협의 후 올해 초 '김해화훼종합유통센터 조성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준비해 최종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화훼종합유통센터는 영남화훼원예농업협동조합에서 80억 원을 지원받아 토지매입비 150억 원을 포함해 총 2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될 예정이다.
   농산업지원과 관계자는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을 통해 앞으로 김해시 생산 화훼뿐만 아니라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 생산 화훼도 유통함으로써 김해시가 영남권 화훼유통의 허브로 자리매김해 화훼도시로써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으로 현재 연 매출액 138억 원에서 2030년 455억 원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약 1,000여 명의 일자리(농수산식품 취업 유발계수 적용)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의 농산업지원과 ☎ 330-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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