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68 호 3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11월 21일 (수) 15:27

안동ㆍ지내공단 침수 예방 본격화

하수도 정비대책 수립 우수관로 개량

   김해시는 안동공단과 지내공단 저지대 상습침수 예방을 본격 추진한다.
   안동공단과 지내공단은 해마다 여름철 집중호우 때 물난리를 겪는 대표적인 상습 침수지역이다.
   시는 이 지역 저지대 침수 예방을 위해 안동빗물펌프장을 운영 중이지만 기상이변에 따른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침수피해가 잇따르자 하수도 정비대책을 수립했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12월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국비로 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17억 원을 확보해 지난 8월부터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시는 내년 7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1년까지 우수관로 개량과 저류시설 1곳을 신설할 계획이다.
   하수과 관계자는 "상습 침수 예방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 침수 지역에서 항구적으로 해제돼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기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하수과 ☎ 330-3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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