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71 호 18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12월 20일 (목) 16:02

버스정류장은 할머니댁 구들장

김해시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버스정류장에 난방시설물을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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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정류장은 할머니댁 구들장1

 

 

김해버스 정류장
                 나숙경(어방동)
뜨끈뜨끈 엉덩이
두근두근 내마음
김해버스 정류장
할머니댁 구들장

 

   김해시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버스정류장에 난방시설물을 확대 설치한다.
   시는 자체 재원에 경상남도 재난관리기금까지 확보해 올 연말까지 28곳의 버스정류장에 찬바람 막이 대피소, 20곳에 나노탄소면상 발열의자를 추가로 설치한다.
   찬바람 막이 대피소는 밀폐형 승강장이 없는 버스정류장에 설치하는데 겨울철에는 한파를 막아주고 여름철에는 햇빛 가림막으로 이용되고 있어 사계절 내내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효자 시설물이다.
   나노탄소면상 발열의자는 타이머 설정으로 첫 버스부터 마지막 버스 운행시간까지 시민들이 따뜻한 의자에 앉아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특히, 앉는 면 전체에서 원적외선이 방출돼 혈액순환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줘 노약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14곳의 버스정류장에 찬바람 막이 대피소를, 13곳에 나노탄소면상 발열의자를 설치해 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노인, 학생층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버스정류장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특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용자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재원 확보를 통해 대중교통 편의시설물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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