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경상남도와 함께 청년들의 취업 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이하 '경남청년드림카드') 대상자를 3월 4일부터 모집한다.
경남청년드림카드 사업은 교육비, 도서 구매비, 시험 응시료, 면접 활동비, 기타 구직활동과 관련된 비용을 지원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 당 월 50만 원씩 4개월간 총 2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사업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경남발전연구원에 운영을 위탁하고 농협과 경남은행을 카드 발급 전용은행으로 지정하는 등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지난 2월 22일 경상남도에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청년드림카드 사업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34세 미취업 청년 중 가구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주 근로시간이 30시간 미만인 청년이다.
시는 올해 상ㆍ하반기로 나눠 648명의 청년에게 구직활동 수당을 지원한다. 1차 신청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450명을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청년드림카드 홈페이지(http://gndreamcard.kr)에서 자격여부를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업팀 ☎ 603-66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