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82 호 3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04월 22일 (월) 10:46

상동면, 밴드로 주민과 소통

주민 절반 가입 목표 실시간 소식 전달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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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면행정복지센터가 관내 19개 읍ㆍ면ㆍ동 중 처음으로 밴드를 개설해 주민과 소통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상동면 밴드의 이름은 '대포천 사람들'로 밴드 앱에서 '대포천'만 검색해도 가입할 수 있다.
상동면은 면 전체 인구 3,000여 명 중 사회활동을 하는 1,500여 명의 밴드 가입을 목표로 지난달 시범 운영 후 4월부터 자생단체 활동 상황이나 각종 행정사항을 실시간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학생 등 취약계층도 가입할 수 있도록 해 적극적으로 복지 서비스를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조승욱 면장은 "영농철 이장회의 자료 같은 시정 소식이 적기에 전파되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상동의 자산인 대포천을 딴 대포천 사람들이라는 밴드를 개설했다"라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행사나 사건ㆍ사고, 재난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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