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89 호 10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07월 01일 (월) 09:58

김해 4대 관광지, 공모 선정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 장애인 등 접근성 개선

김해시의 4대 관광지인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봉하마을, 김해한옥체험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앞으로 이들 관광지는 화장실과 편의시설, 경사로 등 시설 개ㆍ보수, 무장애 관광코스 개발, 온ㆍ오프라인 홍보, 종사자 교육 등에 총 12억8,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에 따라 시는 맞춤형 컨설팅 후 세부개선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열린 관광지는 기존 관광지를 개ㆍ보수해 장애인, 어르신, 영ㆍ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최소한의 관광 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 공모에는 지자체 13곳이 지원해 6개 권역 내 24개 관광지가 최종 결정됐다.

   관광과 관계자는 "그동안 BF 시설(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과 장애인 관광 전문가 자문을 받으며 열린 관광지 조성을 고민했다"라며 "2023년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전국장애인 체육대회가 김해에서 개최되는 만큼 방문하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들 수 있도록 고민과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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