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91 호 7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07월 22일 (월) 13:42

김해시, 지난 1년 간 일자리 25,560개 창출했다

2022년까지 일자리 10만 개 창출 목표 3년 연속 정부 일자리 대상 수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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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난 1년 간 25,56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공공부문 17,982개, 민간부문 7,578개이다. 시는 지난 1년 간 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걸고 기업 경쟁력 강화, 특화산업 육성, 소상공인 지원, 사회적경제 기반 마련 등 경제정책 전반에서 유의미한 활동들을 해왔다.

   그 결과, 시는 전국 유일의 의생명ㆍ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받았고, 3년 연속 일자리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일자리 도시로 부상했다. 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2022년까지 고용률 68.8%, 일자리 10만 개 달성을 목표로 7대 분야, 13개 추진전략, 33개 실천과제에 집중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먼저 시는 여성, 노인, 장애인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능 훈련 프로그램과 함께 아동돌봄 사업, 독거가구 안부확인 사업, 신중년 40+ 평생일자리 창출사업 등 특화된 지역서비스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사업 연계로 공공일자리 4만 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지원,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 19개 산업단지 조기 준공, 강소연구개발 특구를 통한 특화산업 집중 육성, 각종 인허가 사업과 도시재생사업, 김해형 주민참여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 등을 통해 민간일자리 6만 개 창출 목표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도농일자리지원센터, 서부권일자리지원센터,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취업지원기관 간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으로 대상별 협업사업을 강화해 갈 계획이다.

   또 청년허브(공간) 조성, 김해취업발전소 역할 강화 등 청년 밀착형 취업?창업 플랫폼 구축으로 직업체험에서부터 전문직업 훈련, 우수기업 취업, 특화분야 창업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들과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지원, 투자유치 확대, 테크노밸리와 이노비즈밸리 산업단지 준공 등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지난 1년 간의 성과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시는 청년정책에 공을 들여왔다. 청년 공개채용 오디션, 청년일자리 컨설팅, 청년장인 프로젝트, 글로벌 인재양성 해외인턴사업 등 청년 맞춤형 일자리사업과 함께 도내 최초 청년정책팀 신설, 청년기본조례 제정, 청년거버넌스 구성 등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청년 1ㆍ2ㆍ3정책 기본계획을 토대로 3개 분야 50개 사업에 총 420억 원을 투입해 청년일자리를 비롯한 청년허브공간 마련, 청년 문화복지 활성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에 역대 최대 예산인 103억 원을 투입, 일자리 3,454개를 창출했고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서부권 일자리지원센터, 김해취업발전소 등 다양한 취업창구를 통해 계층별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 JOB 매칭과 카카오톡 실시간 일자리 상담도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 9월 영남권 최초로 개소한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오는 2022년까지 매년 10개씩 사회적경제기업 총 50개소를 발굴?육성해 김해형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창업문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7년 개소한 창업카페와 함께 올해는 메이커팩토리, 창업혁신센터를 구축해 창업플랫폼을 구축한다. 오픈형 공공제작소인 메이커팩토리가 본격 운영되면 하드웨어 창업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유일의 의생명ㆍ의료기기 강소특구로 지정된 김해 특구에서는 인제대학교와 백병원의 의료기술과 첨단의료기기 연구성과를 활용하여 의생명센터와 골든루트산단, 서김해산단 등 배후공간 총 1.12㎢를 중심으로 의생명·의료기기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개소한 하버드 바이오이미징센터와 총 사업비 300억 원 규모의 메디컬디바이스 실용화센터 착공에 이은 쾌거로 시는 의생명특구 지정으로 향후 5년 동안 100개 기업 창업과 이에 따른 일자리 370개 창출, 6,5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의생명 강소특구를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과 연구소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 의생명ㆍ의료기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동남권 의생명ㆍ의료기기 R&D 허브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위기에 직면한 지역 제조업의 혁신을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지난 2014년부터 스마트공장 보급에 앞장서 온 시는 현재까지 경남에서 가장 많은 289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 완료했다. 2022년까지 총 600개의 스마트공장을 집중적으로 보급해 기업들의 생산성과 품질혁신을 꾀할 계획이다.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제조업 혁신을 이끌 2019 김해형 강소기업 20개사도 선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도내 처음으로 6개 금융·유관기관과 협약을 마쳤으며 앞으로 자금 지원을 비롯해 R&D, 마케팅, 컨설팅 등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앞으로 매년 20개씩 100개 이상의 김해형 강소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도 중소기업육성자금 1,300억 원과 기술창업기업 자금 100억 원을 지원해 기업 자금난을 해소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경남은행과 금융지원협약을 체결해 상생협력자금 140억 원과 기업활성화자금 500억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기업 유치와 관내기업 재투자 유도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18년 4건 1,262억 원에 이어 올해도 항공기엔진부품 제조업체를 비롯한 총 2건 2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분양중인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도 31개의 우수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계속적인 투자 유도와 지역전략산업 기업 유치를 위해 경남도 최고 수준의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법령 개정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서민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 대비 17% 이상 확대 편성된 3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과 점포당 200만 원 한도로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시는 올해 소상공인연합회와 손잡고 법률, 세무, 노무, 금융, 민원 등 전문적인 상담과 애로 해결을 위해 센터장 1명과 전문상담사 1명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민원콜센터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이 공동 구매?배송?판매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중소유통물류센터도 건립한다. 풍유동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 건립하는 중소유통물류센터는 95억 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3,500㎡,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 진영패션아울렛거리, 부경축산물도매시장, 김해먹을거리 1번지를 상권활성화 특화거리로 조성했으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과 주민주도형 골목길 활성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김해시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우선 시정목표를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두고 노력한 덕분에 3년 연속 일자리대상이나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과 같은 많은 결실을 얻었다"라며 "시민들이 더욱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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