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91 호 11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07월 22일 (월) 13:55

김해 양파 대만에 수출

한림양파 24톤 첫 선적 현지 바이어 반응 좋아

 최근 양파 풍년으로 가격이 전년대비 30% 이상 하락해 양파 생산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고 지역 양파 생산량도 전년대비 1,637톤(73%)이 증가한 가운데 김해시가 양파 수급 안정 대책 추진의 하나로 양파 수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에 지난 7월 19일 한림면에서 생산한 양파 24톤이 수출업체를 통해 대만으로 수출됐다.

   김해 양파는 낙동강변의 비옥한 토양과 훌륭한 기상조건으로 대부분 상품성이 우수한 구직경 8cm이상의 특품으로 1차 수출 결과에 따라 대만 현지 바이어의 반응이 좋으면 향후 추가 수출이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농가와 수출업체의 연계를 통해 대만 외 홍콩, 동남아 등에 지속적으로 양파를 수출할 수 있도록 공선비, 수출 물류비 등을 아끼지 않고 지원해 수출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양파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양파 소비 촉진 판촉행사'를 진행하는 등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의 농산업지원과 ☎ 330-4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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