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92 호 3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08월 01일 (목) 10:41

김해시 SNS 담당 '슨스'를 아시나요?

김해시 SNS 구독자 7만 4천 명에 달해 놓치기 아까운 정보ㆍ이벤트 등 넘쳐나

비주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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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2동에 사는 김모(33세, 여) 씨는 얼마전 김해시 뉴미디어팀에서 진행한 SNS 이벤트 당첨자로 선정되어 하루종일 기분이좋았다.

   받은 선물은 1만 원 내외의 기프티콘으로 크지 않았지만 이벤트에 당첨된게 처음이라 친구들에게 자랑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다."



   김해시가 운영하는 SNS 채널은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유튜브 등 총 7개다.

   이들 채널을 통해 김해의 다양한 소식을 접하고, 종종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가하는 구독자는 무려 7만4,000여 명에 달하는데 이는 56만 김해시민 7.5명 당 1명이 김해시 SNS의 구독자라는 뜻이다.

   특히, 지난해 6월 기준 6만1,266명이던 구독자가 1년 사이 7만4,000천여 명으로 1만 2,500여 명(20.5%) 증가했다. 한 달 평균 1,000명 씩 늘어난 셈이다.

   또 이 기간 2,838건의 김해시 관련 소식이 SNS에 게재됐고 이는 하루 평균 8건 정도 게재된 것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 개설했고, 또 비슷한 시기에 가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시 공식 블로그를 정비해 소통을 강화했다.

   지난 4월 인원을 더 늘려 6기 SNS 서포터즈를 구성하면서 미국, 일본, 중국 국적의 외국인 4명을 처음으로 선발해 국제화시대에 걸맞은 SNS 홍보를 시작했다.

   이들 서포터즈는 각자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김해 관련 다양한 소식을 싣고 이중 양질의 정보를 뉴미디어팀에서 시 공식 블로그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포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가야 왕도 김해의 문화ㆍ관광ㆍ예술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는데 네이버가 각 도시의 핫한 소식을 선별해 싣는 섹션인 '우리동네'에 시 블로그의 여러 게시글이 노출되면서 올들어 5월까지 조회수가1만5,000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시는 SNS 담당자를 '슨스'라고 부르고 있다. SNS를 그대로 읽으면 '슨스'라고 발음되는데서 착안한 것으로 지난해 부터 '슨스가 대신 해 드립니다' 등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하고 있다.

   굳이 담당자라 부르지 않고 '슨스'라고 부르는 것은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뉴미디어팀의 노력이다. 그렇다면 김해시 SNS의 소식을 받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먼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에서 '김해시'를 검색한 뒤 '친구'를 누르기만 하면 카카오톡플러스친구가 될 수 있고, 카카오스토리 역시 '김해시'를 검색해 '소식받기'를 누르면 끝.

   30초만 투자하면 놓치기 아까운 김해시의 다양한 정보와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으니 지금 바로 김해시 SNS와 친구가 되어 보자.

   조정현 공보관은 "김해시 SNS는 전국적 이슈에서 동네 소식까지 7만4,000여 명의 구독자와 소통하고 있으며 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재미있고 흥미롭게 시정을 전달하고 있다"라며 "정말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어갈 수 있으니 아직 가입을 안하셨다면 바로 가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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