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92 호 8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08월 01일 (목) 10:42

진영단감 가공 제품 나온다

제품화 용역 막바지 단계 내년 2월 이후 제품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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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진영단감을 가공식품으로 만나볼 날이 멀지 않았다.

   김해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진영단감의 제품화를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 최종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최종 용역은 유통기한, 포장규격 개발을 위한 것으로 지난달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용역기관으로 선정해 개발에 들



어갔다.

   진영단감 가공식품 개발사업은 2016년 수립한 진영단감 명품브랜드 육성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2016년 11월 1차 용역 시 제품 후보군으로 잼, 조청, 퓨레 등을 선정한데 이어 2017년 5월 2차 용역 때 선정 제품군에 대한



시장 진입 전략과 가공 공정 조건, 설비 규격을 마련했다.

   지난해 7월 3차 용역으로 품질 안정화 기술과 생산 규모 확대를 위한 기기 설비와 운전 조건을 확립했으며, 올해 용역은 가



공식품 개발 최종 단계로 내년 2월까지 마무리 된다.

   단감은 홍수 출하로 시장 가격이 떨어져 농가에 어려움이 많고 지금은 말랭이 같은 단순 가공에 그쳐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



한 다양한 형태의 가공 식품 개발이 요구돼 왔다.

   농산업지원과 관계자는 "진영단감 가공 식품 개발로 진영단감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부가가치 확대로 농가 신소득 창출에 이바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농산업지원과 ☎ 330-7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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