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99 호 14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10월 21일 (월) 14:51

경남 최고장인 탄생

㈜썬프레인코 대표 30여 종 특허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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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림면 ㈜썬프레인코 선철곤(61) 대표가 경상남도 최고장인으로 선정됐다.

   ㈜썬프레인코는 1993년 설립된 가스 스프링과 오일댐퍼 제조업체로 1998년 대우 승합차에 들어가는 미션 스페이서를 국내 최초로 개발, 국산화에 성공했다.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품질 향상으로 30여 종의 특허를 갖고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세계 15개 국가를 상대로 8,000만 달러 누적 수출액을 달성하는 등 규모는 작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이다.

   선 대표는 재료시험기능사 1급ㆍ금속재료 비파괴검사기능장을 취득한 기술 보유자로 회사 내에 기술 연구소를 두고 신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경상남도 최고장인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64명이 배출됐으며, 올해는 금속, 제과제빵, 이미용 등 5개 분야에서 5명이 선정됐다.

김해시에서는 현재까지 9명을 배출했으며, 금속 분야에서는 선 대표가 처음이다.

   선철곤 대표는 "앞으로도 튼튼한 기술력을 갖춰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업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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