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02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11월 21일 (목) 10:13

버스 기다리기 편해요

한파 저감시설 확대 발열의자 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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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올 겨울 시내버스 정류소 한파 저감시설을 확대 설치한다.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1억 2,000만 원을 들여 이용률이 높은 버스 정류소 순으로 찬바람막이대피소를 42곳, 발열의자는 33곳에 설치했다.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의 좋은 반응에 자체 재원과 경상남도 재난관리기금,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올해 추가로 찬바람막이대피소 46곳, 발열의자를 15곳에 추가 설치 중이다. 시는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 모든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 겨울 전체적으로 찬바람막이대피소는 88곳에서, 발열의자는 48곳에서 운영되게 됐다.

   찬바람막이대피소는 밀폐형 승강장이 아닌 버스 정류소에 설치해 겨울철 한파를 막아주고 여름에는 그늘막으로 이용된다.

   발열의자는 타이머 설정으로 첫차부터 막차 운행시간까지 운영하며, 나노탄소로 된 의자면 전체에서 원적외선이 방출돼 노약자들에게 인기다.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운영한다.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인 재원 확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대중교통과 ☎ 330-2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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