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05 호 7페이지기사 입력 2019년 12월 20일 (금) 09:54

조순남 씨를 찾습니다

애국지사 동명이인 찾기 선발되면 작품 주인공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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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김해사는 조순남 씨를 아신다면 연락주세요.



   (재)김해문화재단 윤슬미술관은 2020년 2월 28일 개막 예정인 '어와 만세 백성들아: 여성, 독립운동, 김해' 전의 사전 이벤트로 애국지사 조순남 지사의 동명이인 찾기를 진행한다.

   조순남 애국지사는 김승태 독립운동가의 어머니이면서 뛰어난 문장가이자 애국지사로 장유의 독립운동이 상세히 담긴 '김승태 만세 운동가'를 저술했고, 이 책은 당시 일어났던 사건과 일제의 만행에 대해 정확하고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어 단순한 에세이 이상의 가치를 갖는다.

   2019년 현재 김해시에 거주하고 있는 조순남 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고, 선발된 '김해시민 조순남' 씨는 김민혜 작가의 프로젝트에 합류해 촬영과 인터뷰 과정을 거쳐 작품의 주인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윤슬미술관 기획전 '어와 만세 백성들아: 여성, 독립운동, 김해' 전에는 김민혜, 권혜원, 최정수, 김미진, 서상희, 최영미, 마틴 피에달루(Martin Piedallu), 배달래, 손수민 등 총 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혹시 주변에 사는 조순남 씨를 알고 있거나 조순남 씨 본인이라면 이름, 나이, 거주 지역, 성별, 연락처를 적어 이메일(alspek828@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340-7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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