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10 호 19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02월 11일 (화) 10:59

제225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김희성 의원)

국제 자매도시와 우호협력도시의 교역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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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5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2020. 2. 5.)



국제 자매도시와 우호협력도시의 교역을 확대



김해시의원 김희성



존경하는 56만 김해시민 여러분,

김형수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허성곤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동상, 부원, 활천, 회현동을 지역구로 활동하는 시의원 김희성입니다.



현재 김해시는 6개의 국제자매도시와 4개의 국제우호협력도시와 교류를 맺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이들 국가와 상호 방문에 있어서 얼마만큼의 목적을 이루었는지 김해시에 묻고 싶습니다.



저는 금년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3박5일의 일정을 통하여 베트남 떠이닌성과 비엔호아시를 방문하고 호치민 총영사와 코트라 호치민관장을 접견하여 상호간의 많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여기서 느낀 것은 우리가 국제 자매도시와 국제우호협력도시간의 형식적인 관계에만 너무 안주해 있었든 것이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김해시가 다시 한번 국제자매도시와 국제우호협력도시를 재조명하여 그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김해시가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부분을 재검토 후 교역 대상국으로 상호 활용될 수 있는 부분을 재점검하고 이를 계기로 김해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벗어나는 발판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합니다.



또한 김해시의 관광 인프라 자료를 그들에게 충분히 제공하여 김해를 관광, 문화, 스포츠분야 등에 찾아오는 도시로서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첫 번째 방문지인 떠이닌성은 우리시 김해에 많은 요청과 관심을 보였습니다. 관심분야로는 김치공장과 축산가공업에 대한 관심과 문화였습니다.



2번째 방문지 비엔호아시는 김해의 스마트도시건설에 대한 관심과 도시의 개발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3번째 방문지인 호치민 총영사관에서는 임재훈 총영사와 함께 자리한 김관묵 코트라호치민무역관 관장과의 면담을 통해 김해시 소상공인들이 베트남에서 무역교류 및 시장개척에 어려움이 없도록 관심과 도움을 요청하였으며, 최대한 배려와 협조를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본 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하여 느낀 문제점에 대하여 김해시에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첫번째 김해시와 현재 맺고있는 국제자매도시와 국제우호협력도시에 대한 재조사를 통하여 얼마나 정례화된 교류가 있었는지, 그 도시들의 김해시에 대한 신뢰도는 어떠한지, 상호 분야별 협력은 가능한지에 대한 자체 평가를 하여 이를 김해시의 관광 인프라 확보와 김해시 상공인들을 위한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김해시의 소개 영상은 최소한 나라별 언어로 안내가 어렵다면 자막이라도 제공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김해시 안내 책자 역시 영어와 함께 해당 나라별 언어로 제공되어야 할 것입니다. 국가간의 비즈니스나 세일즈를 위해서는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 국제자매도시나 국제우호협력도시를 허성곤 김해시장님의 방문을 통한 비즈니스 또는 세일즈가 김해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목적은 명확하게 그리고 결과는 가시화 될 수 있도록 그래서 김해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담당부서의 조속한 검토를 당부 드리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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