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15 호 3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04월 01일 (수) 08:32

김해시, 코로나19 '비상경제상황실' 운영

소상공인ㆍ기업지원반, 일자리지원반 등 5개반 23개 부서로 구성 소상공인 지원대책, 실직자 생계 지원, 관광 산업 활성화 중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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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비상경제상황실 운영 사진

   김해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비상경제상황실은 지난 2월 6일부터 자체 지역 경제 대응 방안에 의해 운영하던 '경제상황대응반'을 격상한 것이다.

   비상경제상황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민생 경제 종합지원을 위한 한시적 기구로 일자리지원반, 소상공인ㆍ기업지원반, 산업ㆍ건설대책반, 문화관광ㆍ교통대책반, 실무지원반 등 5개반, 23개 부서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사태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세부적인 운영 내용을 보면 산업경제ㆍ문화관광ㆍ건설ㆍ교통 등 분야별 밀착 모니터링을 통한 경제관련 일일상황을 관리하고, 고용ㆍ복지ㆍ산업 등 전 분야에 걸친 통합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또한, 소상공인 및 기업체 현장 애로사항 신속 해결을 지원하고, 주력 산업 지원방안을 마련하며,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분야별 피해 지원 강화로 사각지대 해소 등을 시행한다.

   특히, 업종별 소상공인 지원대책, 실직자와 특수 고용 근로자 생계지 원, 관광 산업 위축 대응과 활성화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 확산으로 인한 유례없는 경제 위기에 대응한 비상체계 유지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금융기관, 관계기관과 유기적 연계, 상시적 소통채널 운영으로 지역 경제 활력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시 홈페이지(http://www.gimhae.go.kr)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민생경제 종합 지원대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제공함으로써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이 24시간 편리하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의 일자리정책과 ☎ 330-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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