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18 호 2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05월 01일 (금) 08:29

김해시, 생활방역전담팀 운영

정부 생활방역 전환 선제 대응 제도 개선, 방역, 점검 등 담당

김해시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전환에 대비해 선제 대응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지난 4월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생활방역전담팀은 3개반 8명으로 운영지원반, 방역관리반, 지도점검반으로 구성되며, 생활방역 제도 개선ㆍ발굴, 심리 상담, 방역 소독과 지원, 고위험군ㆍ다중이용시설 점검 등을 담당한다.

   정부는 코로나19 추이를 살펴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방침으로, 생활방역은 일상생활 속 거리두기와 감염 차단을 병행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현재 추진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는 5월 5일까지 유지된다.

   생활방역전담팀은 지역 실정에 맞는 대상, 장소, 상황에 따른 다양한 자체 실천 계획을 마련하고, 생활방역 방법 및 전략 개발, 지침 검토 등을 위한 생활방역 민간자문위원도 구성할 계획이다.

   또 시는 코로나19 생활방역전담팀 운영을 통해 생활방역 모델을 개발하는 등 기본업무를 정립한 후 생활방역팀 신설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장기 유행과 신종 감염병, 해외 유입 감염병 출현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보건관리과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생활방역 모델을 개발해 시민들의 생활 습관과 사회구조 개선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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