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22 호 17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06월 11일 (목) 10:34

기후 위기 비상선언 참여

기초 지방정부 차원 전시 상황 준한 대응

김해시는 기후 변화로 인한 시민 피해와 전 지구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 위기 비상선언'에 참여했다.

   기후 위기 비상선언은 기후 변화를 위기로 인식하고 전시 상황에 준하는 기후 위기 대응 활동을 한다는 뜻에서 기후 위기 비상 상태를 선포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영국을 포함한 10여 개 국가와 1,000여 개 도시가 동참했으며, 참여 도시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3년부터 도내 최초로 기후 변화 홍보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건축물 온실가스 감축 시스템 설치, 우리집 햇빛 발전소 만들기, 전기 자동차 보급 등 다양한 온실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녹색아파트 공모, 기후지킴이 교실 등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추진해 2015년부터 5년 연속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김해시장은 "김해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쿨시티 김해 조성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계기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목록